•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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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2024년 서산한우대학 수료식 개최
    [홍성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음암면에 소재한 서산태안축산농협 축산종합센터에서 ‘2024년 서산한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 사육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강한 서산한우대학은 지난해까지 6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제10기를 맞이해 총 44명의 교육생이 수료장을 받았다. 올해 서산한우대학은 신규반과 심화반 등 2개 반이 운영됐으며 총 18명의 한우 전문 강사들이 한우사양 관리, 질병 관리, 현장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인공수정 실습, 축산업 선도 농가 방문, 조사료 생산·급이 교육 등 축산 현장과 밀접한 교육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올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 교육을 보완·보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축 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에 선도하는 농가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4-12-03
  • 보령시, “어르신~! 이젠 버스도 불러 타세요”
    [홍성투데이] 보령시는 3일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불러보령’의 개통식을 갖고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불러보령’은 교통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하여 일상적, 사회·경제적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지가 된 미산면은 지난 4월 완료된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연구'에서 접근성, 대중교통 현황,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확인되어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1순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12월 미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달 2차 주민설명회와 시범 운행을 거쳐 마침내 이날 ‘불러보령’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불러보령’은 노선과 운행 횟수가 정해져 있는 기존의 시내버스와 달리, 고정된 노선이나 정해진 계획 없이 전체 수요응답형으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전화나 어플리케이션(‘셔클’어플)으로 호출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이다. 운행 구역(9개리) 안에 위치한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쏠라티(중형 승합)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4회 호출 취소 또는 3회 미탑승하는 경우 3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부과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주요 노선으로는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봉성 보건진료소를 주요 거점으로 도흥·봉성·은현·옥현·내평·삼계·대농·풍산·남심리 등 9개리 안에서 지선 노선을 담당하여, 기존의 시내버스 노선(간선)과 연계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불러보령’ 운행 구역 내의 기존 시내버스 노선은 최대 3개월간 유지하며, 이용 추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감차 조치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불러보령’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복지/사회
    • 복지
    2024-12-03
  • 서산시,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운영
    [홍성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산시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에이즈 인식개선 홍보를 위하여 12.2.부터 12.6.까지 서산시보건소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주요 감염경로 및 노출 전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HIV/AIDS는 포옹하거나 함께 식사하는 등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침이나 땀, 모기를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산시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복지/사회
    • 보건
    2024-12-03
  • 천안서북소방서, 소화전 인근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
    [홍성투데이]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막는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나섰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미터 이내인 곳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한다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 주변 5m(적색 표시)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장 표지판 및 노면 표시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을 침범해 주·정차된 차량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잠깐의 불법 주정차가 화재 시에는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조금이라도 빠른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불법 주정차를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복지/사회
    • 소방
    2024-12-03
  • 태안교육지원청,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하루 찻집
    [홍성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12월 2일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태안문화원에서 실시한 “사랑나눔 하루찻집”행사에 참여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사랑나눔 하루찻집”은 학교에서 봉사하는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태안군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진행됐으며,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 ▲태안군의회 ▲태안경찰서 ▲태안신문사 ▲태안군자율방법연합대 ▲태안군모범운전자회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기관의 단체장들이 함께해 태안군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 주위에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런 학생들을 돕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의 행사로 모금한 금액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교육
    2024-12-03
  • 서산시, 제5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 개최
    [홍성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2024년도 제5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이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가 주관해 열린 이번 졸업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양, 정보,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지난 3월 7일 열린 제5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입학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65명이 입학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강좌를 수강했다. 졸업식은 보훈복지문화대학 개요 설명, 졸업장 수여, 모범 학생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졸업한 인원은 입학식 인원과 같은 총 65명이다. 조문호 보훈복지문대학 서산캠퍼스 학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서산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졸업생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들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후생활을 더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지난 2020년 전국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서산시에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총 2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복지/사회
    2024-12-03
  • “직접 표현하는 즐거움, 나도 잘할 수 있어요”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홍성투데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올해 충남 지역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 구축 및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이 중 청양군과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청양분관에서 진행한 '성인 발달장애인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본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과 골목투어를 접목하여 지역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장애 학습자의 자기표현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특강으로 진행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서 학습자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올해도 진행하게 됐고, 올해는 지적장애학습자 80%, 자폐성장애학습자 20%로 장애 정도를 맞추어 구성하고 언어 표현이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1:1로 지원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한 박옥순 강사는 “장애 학습자들은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양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과 골목투어의 접목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자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임을 깨닫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윤희 학습자 또한 “평소 발표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발표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말하는 한편 다른 학습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며 동시(童詩)를 배우고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에 황환택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습자들이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을 강화해 스스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길 바란다”며 장애 학습자들의 사회 통합 및 자립을 응원했다. 진흥원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양군을 포함한 도내 8개의 시‧군을 공모 선정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했다.
    • 복지/사회
    2024-12-03
  • 아산시먹거리재단, 염치읍 서원2리 ‘2024 아산시 농촌현장포럼’ 성료
    [홍성투데이]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염치읍 서원2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4 아산시 농촌현장포럼’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 교육 △마을 테마 발굴 및 비전 수립 워크숍 △우수마을 선진지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서원2리 마을은 워크숍을 통해 마을의 환경적·역사적·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 경관 정비, 문화·복지프로그램 개발, 소득사업 등 다양한 사업 과제를 발굴했으며, 향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농촌현장포럼 교육에 참여한 서원2리 마을주민은 ‘이번 농촌현장포럼 교육을 진행하며 10년 후 우리 마을의 모습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됐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농촌현장포럼을 이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마을만들기 사업인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총 4개 마을이 농촌현장포럼을 수료했으며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복지/사회
    2024-12-03
  • 충남도의회, 지명위원회 운영 효율성 강화
    [홍성투데이] 충남도의회는 3일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의 권고 사항과 관련한 법령 개정사항을 충남도 조례에 반영해 지명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의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의 위임 조항 명확화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유 시 서면 심의·의결 근거 마련 ▲일부 문구 수정으로 조례의 체계 개선 등 지명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재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지명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례의 체계와 내용을 정비함으로써 충남도의 행정업무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지명위원회의 운영체계를 보다 명확히 하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 의회
    2024-12-03
  • 충남도의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근거 마련
    [홍성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에 36개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 그중 충남은 내포신도지와 당진, 두 곳이 시범지구로 지정되어 곧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 기준,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 지원 등 다가오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가까운 미래에 곧 상용화 될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과 관련한 조례 제정으로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사전에 미비점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 정치
    • 의회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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