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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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2024년 충남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식 성료
    [홍성투데이]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12. 5. 개최한 ‘2024년 충남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식’이 시민대학 학습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2020년부터 운영된 충남시민대학을 통해 지난해 명예시민학사 학위수여자 5명을 최초 배출한 이후 올해는 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그간 다양한 시민대학 강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며 큰 만족감을 느껴 학위까지 취득한 이선희 학습자는 이번 명예시민학사 학위 수여에 대하여 “그저 성실하게 공부했을 뿐”이라며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시민대학은 지역 평생교육 격차 해소 및 도민 시민성 함양을 위해 △주체적 민주시민 △공동체적 시민 △실천적 세계시민을 주제로 도민 성장을 위해 추진되며, 도내 10개 시·군 및 대학(△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태안군 △충남도립대 △백석대 △선문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핵심영역(지역과 정체성, 민주주의와 시민, 세계시민과 나, 공동체와 삶) △시민교양영역(인문교양, 직업개발 등 자율)으로 구성되고, 각 시민대학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70% 이상 수강한 학습자에게 과목별 학점이 부여되며, 핵심영역 8학점 이상, 시민교양영역 12학점 이상으로 총 20학점 이상이 되면 충남명예시민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향후 충남시민대학은 시공간 제약 없이 민주시민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방 운영할 계획으로, 해당 과정은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
    • 문화/행사
    2024-12-05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업무계획 청취에서 주요 현안 집중 점검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년도 업무계획 청취에서 아산시 문화복지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의 내년도 계획을 검토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문화예술과의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아산시의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 사항을 언급하며, 지역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교육청소년과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발굴한 점이 좋다"며, “17개 읍면동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자치회가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아 의원은 외암마을에 계획 중인 문화유산과 소관의 ‘인문학 서당 건립’과 관련해 주차장 및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짚으며, “사업 추진 전 집행부와의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과의 업무계획 보고에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균형 있게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환경보전과 업무 청취에서 클린안심공중화장실 조성과 관련해 이전에 요청한 남자 화장실 비상벨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내년 상반기 이순신축제를 대비해 이동식 화장실 설치 개수를 고려한 비상벨 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맹의석 의원은 경로장애인과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경로당 운영 상황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나뉘고 있다”며, 개소 수가 많아 업무 부담이 크더라도 현시점에서 운영 실태를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맹 의원은 문화예술과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모종복합센터 착공 일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맹 의원은 “12월 착공 예정이라 했으나 입찰만 완료된 상태로 착공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그동안 잦은 일정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가 많으므로 차질 없이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천철호 의원은 사회복지과의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아산의 자랑인 봉사단체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타 지자체에도 널리 알릴 필요성을 제기했다. 천 의원은 “행복키움추진단은 17개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진심 어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 활동이 전국적으로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 의원은 보건행정과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아산시 보건소의 우수한 성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천 의원은 "아산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아 타 시의 시민들조차 아산시로 이사를 고려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아산시의 높은 자살률(15개 시·군 중 14위)을 언급하며, 가족 대상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을 요청했다. 또한, 직원 처우개선과 정신건강 지원 계획을 세워 예산을 적극 편성해줄 것을 당부하며, "아산시가 자살률 전국 최저를 기록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성 의원은 아산문화재단의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의 인맥 중심 공연 기획과 지역 예술인 소외 문제를 강력히 지적했다. 특히 아산시 공연에 유 대표와 인연이 있는 유명 인사들이 계속해서 캐스팅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공연 기획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야 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웅이순신축제에서 군악의장대 공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예산 소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군악의장대 공연의 실효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생학습과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평생학습통합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민 수요가 높은 만큼 시범 운영 여부와 트래픽 관리 대책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접속자 과부하로 인한 민원 발생을 우려했다. 특히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요청하며, 공공기관이 사회 변화에 발맞춰 시민 편의를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까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아산시가 문화,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정치
    • 의회
    2024-12-05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5년 업무계획 청취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가 제25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년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과 윤원준 위원, 안정근 위원, 홍순철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아산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소관 ‘공사 입찰단계 실태조사’에서 임금 체불 및 압류 등의 문제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건설사에 대해서 입찰단계부터 투명한 업체들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래도시관리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시재생사업의 기대효과를 보면 공통적으로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 기여한다고 했지만, 해당 사업 부서로 이관 시 예산 부족으로 인해 원활한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사업 부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예산이 부족해서 기대효과에 못 미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도로시설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체적으로 도로 확·포장 개설 공사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시간상으로 너무 지체된다“고 꼬집으며 ”온양 소로1-477호 도로 개설 공사의 경우 다른 구간과 달리 짧은 편인데도 공사 준공이 26년 12월“이라며 ”공사 기간을 1년 2개월에서 1년 이내로 축소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토지관리과 소관 ‘청소년 드론 인재 육성 지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기술인 드론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좋은 취지의 신규사업”이라며 “25년도에 시행 이후 성과가 좋다면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지원 사업도 함께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윤원준 의원은 대중교통과 소관 ‘화물차고지 추가 조성 타당성 용역’에 대해 “화물차뿐만 아니라 관광버스들도 불법주차로 인해 공동주택 내 민원이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겨울은 다른 계절과 달리 공사가 줄어들어 차고지가 여유로울 가능성이 많다”며 “화물차 외 관광버스 주차 가능 여부도 함께 고려해 용역에 담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해 ”다른 시와 달리 아산시는 버스를 중점으로 현실에 안주한 대중교통체계만 구축하려 한다“고 꼬집으며, 아산형 미니트램 연구모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자율주행 미니트램’ 교통체계를 용역에 담아야 아산시가 진정한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 ”이 부분 유념해서 26년도 또는 추경에 용역을 담을 수 있도록 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정근 의원은 도로시설과 소관 업무 보고에서 “업무 추진상황을 보면 사업 완료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나열식 업무 보고가 아닌 우선순위 사업은 무엇이고 예산 협의가 이루어졌다면 예산을 리스트업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보고가 우선이고,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집행부는 의지를 갖고 업무 추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어촌도로 구령리 확·포장공사’에 대해 “이 구간은 아산현충사 IC와 연결된 도로로서 도로가 커지면 차량 유입은 늘고 사고 위험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주민 설명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주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홍순철 의원은 대중교통과 소관 ‘전담형 마중택시 시범사업’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시행된 사업이지만, 택시 기사마다 이용 금액이 달라 이용객들에게 오해를 쌓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택시 사업주와 먼저 조율 후 합리적으로 마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건축과 소관 신규 ‘도시지역 빈집정비 지원사업’과 기존 빈집 지원사업의 차이에 대해 물으며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도 빈집들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해서 들어온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하기 위해선 필수 사업인 만큼 신규사업도 계속해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3일 시작된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는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순으로 마무리됐다.
    • 정치
    • 의회
    2024-12-05
  • 충남소방, 내년도 구조·구급 정책 방향 논의
    [홍성투데이]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조·구급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과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 대한산악구조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안건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 구조·구급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안건은 △지역축제(행사)장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실종자 수색 고도화를 위한 119구조견 센터 창설 △계절별 질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 관리 운영체계 내실화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 등을 바탕으로 내년 구조·구급 집행 계획을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권 본부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이태원 사고 등 달라진 재난 유형에 맞는 체계적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복지/사회
    • 소방
    2024-12-05
  • 충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교류의 장 마련
    [홍성투데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충남 서산에서 열렸다. 도는 5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 우주항공청이 후원한 ‘2024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선 정부 정책과 인증·법규 및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팀장이 ‘도심항공교통법 개요와 주요 이슈’를, 남민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차장이 ‘수소 모빌리티 개발 관련 수소법 안전관리제도’를, 박언수 육군 교육사령부 부이사관이 ‘국방 미래항공모빌리티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민간 미래항공모빌리티 개발 분야를 주제로 했으며, 이주현 현대자동차 팀장이 ‘지상·항공 교통 수단의 원활한 통합 운용’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방향을 소개했다. 또 최성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이 ‘유무인 겸용 전기 추진 개인항공기(OPPAV) 개발 및 비행 시험’, 김명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가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동향’, 신효상 카이스트 교수가 ‘미래항공모빌리티 퓨처 플라이트(AAM Future Flight) 관련 연구, 도전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연사의 분야별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과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며,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각 기관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서산·태안 천수만 B지구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역점 추진 중인 ‘그린 UAM-AAV(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총사업비 320억 원)’은 올해 7월 우주항공청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핵심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도입해 부품 개발 기업에 평가와 컨설팅을 지원하며,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통합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태안에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해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활주로·연구동 등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2031년까지 구축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서산공항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대자동차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 주행로, 한서대 태안비행장 등 다양한 기반 시설과 연계해 도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 분야”라며 “충남이 세계적인 미래항공모빌리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4-12-05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마무리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는 제253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3일부터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감사위원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소관 업무에 대하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과 이기애 의원, 박효진 의원,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하여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전체 회의 진행을 주재하며 총무과 업무 청취에서 “이번 정기인사 때에 전임 시장의 의중이나 영향력이 반영되어서는 안 되고, 성실히 일하는 직원이 자괴감과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산시 직원과 40만 시민이 모두 공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펼쳐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성과를 내는 직원들에게 해외연수와 같은 포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동기부여를 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이 적극행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독려에 힘써달라”라고 주문하며, “친절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우리 시민들이 함께 웃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노봉 의원은 미래전략과 업무 청취에서 국립경찰종합병원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관련하여 추진 상황을 물으며 “경찰병원은 당초 목표로 했던 550병상으로 건립하여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여 아산을 경찰종합타운으로 완성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업무 청취에서 찜질방을 헬스장으로 용도변경함에 있어 공간이 협소해지고 헬스장 이용자들만으로 사용을 제한하여 기존 찜질방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고, 갑작스러운 목욕탕 요금 인상도 문제 삼으며 “앞으로는 사전에 지역구 의원들과 충분히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기애 의원은 총무과 국내 자매결연도시 관광객 요금 감면과 관련하여 “자매도시 방문객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산시 방문을 유도할 전략을 세워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단순한 형식적 관계가 아닌, 실질적이고 상호 유익한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성을 잡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정과 업무 청취에서는 고령은퇴농업인의 농지이양 활성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고령농업인의 농지 이양과 청년농업인의 농지 수요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과 관련하여, 더 많은 인원이 고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농가에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효진 의원은 총무과의 특별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와 관련하여 공무원 보호라는 조치에서는 공감하지만 민원대에 강화유리 보호벽 설치로 시민들과 공무원 사이의 거리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걱정하며, ”공무원 보호를 충분히 고려하면서도 대화의 전달력 등 소통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추진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농업기술과 업무 청취에서는 '해맑은 벼' 재배 지역 확대 및 재배기술 안정화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에는 도열병과 벼멸구가 많이 발생했다며 ”종자에 대한 품종 개량을 잘 추진하여 밥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가에는 영농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보장해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의원은 지역경제과 업무 청취 후 산학협력사업 지원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 도시 육성을 위해서라도 라이즈 사업을 꼭 해야 하고, 아산시와 대학 및 관내 기업이 MOU를 맺어서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사업단을 조성하고 유학생과 유학생 가족 취업 특례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자”라고 제안했다. 축산과 업무 청취에서는 동물복지지원센터 냉난방 온도를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주문했으며 아울러 태양광 시설의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이어 보호소에 있는 반려동물들이 앙상히 말라가는 사진 등을 제시하며 ”직원들 모두가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보호소 내 동물들이 방임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역경제과 업무 청취 후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하여 “둔포지구 인근 주민들이 사업지구에 포함되기를 요청한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인주지구도 사업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충남도와 충분히 협의하여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축산과 업무 청취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저탄소 축산업 실현과 관련하여, “분뇨 처리 방식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와 악취를 저감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사업 유형별 효과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이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 설정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 정치
    • 의회
    2024-12-05
  • 천안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방한복 100벌 전달
    [홍성투데이] 천안시는 초원그린타운 아파트 비정규직 경비·청소 노동자에게 방한복 100벌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와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근로자의 한파 대응 강화를 위해 매년 비정규직 근로자 100명에게 혹한기 대비 방한복 등 산업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주미유통(대표 박종소)과 브레인MRO(대표 김효열)도 초원그린타운 아파트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바나나맛우유 300개, 빵 300개를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박종소·김효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한 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방한복이 한파에 취약한 실외근로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비롯해 옥외 노동이 많은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4-12-05
  • 서산교육지원청, 2024년 지역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마무리
    [홍성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5일 학돌초등학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지역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 학돌초등학교 교직원들이 동참했으며,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 홍보물품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는 서산경찰서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서산교육지원청 주관의 지역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지난 4월 4일 성연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9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25년에도 서산경찰서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구가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교육
    2024-12-05
  • 충남교육청, 2024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
    [홍성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4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50여 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학생 작가들을 축하했다. 올해 3,942명의 학생이 저자로 참여해 총 137종의 책을 출판했으며, 이 중 12권은 점자책으로 제작되어 교육의 포용성을 더했다. 기념식 1부는 학생 작가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장항초등학교 책 '장항누리 갯벌 탐험대'의 저자 학생들이 ‘오 장항’ 동요를 합창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가사집 '가사로 표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춘 춤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도 작가, 저자 서명식’에서는 학생들이 작가로서 생애 첫 서명을 하며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진 ‘학생 작가 이야기꽃’ 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출판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대담이 진행됐다. 행사의 대미는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부른 합창 ‘모두가 꽃이야’가 장식했다. 2부에서는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 학생들이 출판한 책들이 전시됐다. 점자책을 포함한 137종의 책이 진로융합교육원 1층을 가득 메워 관람객들에게 학생들의 다채로운 창작 세계를 선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137종의 학생 출판물은 사제 동행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 흔적을 담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 모든 과정을 차곡차곡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교육
    2024-12-05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장려상 수상
    [홍성투데이]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시상식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흥원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도내 15세~39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 내용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1:1 전문 심리상담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정책 사업 참여 확대와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 등 청년 자립 증진을 위해 추진해왔다.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향후 지속적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운영하여, 충남 도내 청년들의 자립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복지/사회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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