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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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회장 박일신, 이하 동우회)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은 2025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찾아 서울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94() 오전 10시 무렵, 비가 오락가락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남인사마당. 공연 준비를 하는 동우회 회원들, 공연단인 내포 우리소리’(회장 송화섭)풍물패 해토(회장 문용현) 단원들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그치질 않으니 비가림 시설이 없는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난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많은 준비를 했고 이른 아침부터 먼 길을 달려 온 마당에 포기할 수 없는 상황비를 맞으며 현수막을 걸고 음향시설을 설치하는 회원들과 공연단그리고 충남도와 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머리 위에 거짓말처럼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다이윽고 무대 뒤편의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벽화가 환히 빛나면서날씨는 돌연 무더운 한여름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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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도리어 땡볕을 걱정해야 할 판. 그래도 이게 얼마나 다행인가! 신이 난 회원들과 출연진은 서둘러 채비를 하고 무대 위에 올라 판소리와 민요, 흥겨운 풍물 공연을 펼쳤다. 중간 중간에 충남방문의 해 및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관련된 퀴즈를 내어 관람객들에게 멋과 맛과 흥이 있는 충남을 주지시키고 선물과 홍보물도 나누어 주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궂은 날씨로 비어있던 객석이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채워지며, 이제 남인사마당은 그야말로 충남이면 충분해를 널리 알리는 흥겨운 대동(大同)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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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권은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들썩이게 한 신명의 길놀이였다. 격동하는 태평소 소리와 어우러진 쩡쩡한 사물(四物) 가락은 길을 가던 사람들을 멈추어 돌아보게 하고 함께 덩실덩실 어울려 춤을 추게 만들었다.

 

그렇게 90여분의 신명난 도가니, 전통놀이 굿판을 마친 공연단과 동우회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그제야 한숨을 돌리며 웃음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비를 걷어내고 더위를 물리친 오늘의 수고가 대한민국의 힘,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고 내포행정동우회의 존재감을 부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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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일신 회장은 남인사마당 공연을 허락해주신 종로구청 관계자 여러분, 사업을 지원해주신 충청남도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행사에 동참해주신 동우회원, 그리고 공연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획된 영동국악엑스포와 부산 전국체전을 계기로 하는 홍보 행사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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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 사회공헌사업 두 번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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