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양성평등분과위원회, ‘여성의 삶을 바꾸는 3대 핵심 정책’ 제안
- 일·돌봄·참여 3대 영역 혁신 및 안전·정보 접근성 강화 등 구체적 로드맵 제시
홍성군 양성평등분과위원회(위원장 백진숙, 이하 위원회)가 지역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홍성군 여성 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분야 혁신 제안’을 발표했다.
카드뉴스 형식으로 선보인 이번 제안은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해 12월9일 청운대학교에서 개최한 ‘홍성형 여성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언 및 공론화 포럼’의 모둠 토론에서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은 지역 여성들이 직면한 경력 단절, 돌봄 공백, 정보 소외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지역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여성 경제 활동을 위한 든든한 사다리’ 구축을 첫 번째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5060 세대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IT 교육을 강화하고, 통합 취업 플랫폼 구축 및 전문 코디네이터 배치를 통해 경력 단절 예방과 재취업 지원을 체계화할 것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모두가 안심하는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위해 돌봄 시설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노인 여성에 특화된 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여성이 주도하는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확대를 통해 홍성군 지역 특색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을 적용하고, 여성 공동체 활동 지원과 농촌 지역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여성이 지역사회 혁신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원회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생활 정책’으로 안전과 정보 분야를 별도 제시했다. 안심 귀갓길 및 안심 존(Zone)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심 도우미를 확충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정책 수혜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문자 알림, 마을 방송, 찾아가는 상담 등 다각화된 홍보 채널을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양성평등 분과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이 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배려받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양성평등 분과위원회(041-630-194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