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감염병 ‘차단’…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125개 모니터기관 운영으로 감시체계 강화
여름철은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기온 상승과 더불어 장마나 홍수 등 재난 상황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이 조성되기 쉽다.
특히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사람 간 전파가 빨라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내 비상방역반을 편성하여 충청남도 및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관내 병·의원, 약국, 학교 등 125개소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기관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주말과 연휴에도 24시간 연락 보고 체계를 유지하여 빈틈없는 방역망을 운영하고, 집단 설사 환자 등 특이사항 발생 시에는 비상방역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역학조사와 확산 차단 조치를 시행하는 등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기온이 오르는 5월부터는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24시간 빈틈없는 비상연락체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집단 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대표적인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