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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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지역에서 문인화와 서예 등 전통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내포향묵회(대표 한찬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대표시집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을 맞아 이를 찬미하는 문화 행사를 펼쳤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6시각예술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는 9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야외무대에서 시동인 목숨(대표 신은겸)의 만해시 낭송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 만해시 낭송 및 문화공연에 이어 만해문학체험관에서는 주(主)행사인 만해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김성민, 김홍구, 양재경, 이윤희, 전병훈, 정연창, 한현희 등 8인의 작가가 시집 ‘님의 침묵’에서 선택하여 쓰고 그린 ‘님의 침묵’ 등 약 50점의 시화가 문학과 미술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시화전은 이날부터 오는 12일(토)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시화집 『다시 ‘님의 침묵으로부터......’』를 증정한다.

 

내포향묵회 한찬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시문학사의 위대한 시인이자 애국지사인 한용운 선생께서, 자신의 생일이자 경술국치일인 1925년 8월 29일 시 ‘님의 침묵’을 탈고하고 이듬 해 1926년 같은 제목으로 발간된 시집의 문학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만해시의 깊은 향기를 다시 음미하고자 기획하였다.”며 “행사 기간뿐만 아니라 여느 때라도 생가지와 문학체험관을 많이 찾아주셔서 일제강점기에 남긴 한국문학사의 빛나는 걸작과 선생의 웅혼한 민족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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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향묵회는 2023년 창립한 전통미술 창작 단체로 해마다 수차례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함으로써 개인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가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선양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7일에도 홍주읍성 내 안회당에서 문인화와 서예전을 열고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군자(四君子) 그리기와 붓글씨 쓰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 낭송에 이어 내포기타동호회(대표 노항래)의‘시인과 나’를 비롯한 기타 연주,내포우리소리(대표 송화섭)의 판소리와 민요 공연, 홍주소리회(대표 강갑선)의 전통춤과 창작무 공연,풍물패해토(대표 문용현)의 신명난 웃다리풍물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각 단체별 공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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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 찬미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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