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9월부터 환자 발생 급증⋯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병원체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등산, 캠핑, 임산물 채취, 텃밭 작업, 벌초 및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린 뒤 10일 이내에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에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칙으로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팔토시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올바른 복장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거나 오래 머무르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입은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나래원, 곰나루파크골프장 등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경희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마땅한 예방백신이 없어 일상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적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