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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공덕산 토석반출 개발사업 중단 촉구
- [충남프라임뉴스]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서면 공덕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토석반출 개발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46억 년 전 지구가 태동한 이래 공덕산의 일곱 봉우리는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체를 품어왔지만, 지금 그 주봉우리가 송두리째 깎여 나가고 있다”며 “산림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나무와 토석이 무참히 파괴되고, 대형 덤프트럭을 통한 토석 반출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공덕산 토석사업은 토목공사용으로 허가된 것이나, 그 실행과정에서 산림 생태계 훼손과 주민 불안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한 한의원은 특히 공공재로서의 산림 파괴와 토사 반출로 인한 인접 주민들의 환경 피해와 안전 위협이라는 두 가지 핵심 문제를 지적했다. 한경석 의원은 “산림이 개인 소유라 할지라도, 환경 공공재로서 전 인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존재”라며 “국가와 지구 차원의 기후정책과도 직결된 만큼 산림 훼손은 제한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법적 근거 또한 명확히 제시했다. 헌법 제23조 제2항은 “재산권의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조 역시 자연환경의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풍수해 저감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명시하고 있다. 한 의원은 “공덕산은 단순한 사유지가 아닌, 서천군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자연 공공재’이며, 그 보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지금이라도 개발사업은 재고되어야 하며, 서천군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전정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분진과 소음, 진동, 대형 차량 운행으로부터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후손에게 건강한 산림을 물려주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이 개발사업의 중단”이라며, 군과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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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공덕산 토석반출 개발사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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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소상공인 경영 지원 탄력
- [충남프라임뉴스] 충남도의회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7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년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소상공인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근거를 담았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사업체 276,134개 중 20~30대의 사업체는 45,166개(16.4%)에 불과해, 청년층의 사업체 경영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현재 청년들은 높은 실업률과 불안정한 일자리, 경험 부족에 따른 창업 실패 위험,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금융 접근성의 한계,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등은 청년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지속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15일부터 열리는 제360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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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소상공인 경영 지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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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2025년 한국전쟁기 공주시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참석
- [충남프라임뉴스]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5일 오전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전쟁기 공주시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하여 전쟁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위령제는 (사)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공주유족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임달희 의장과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고광철 도의원을 비롯하여 유족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위령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유족대표 인사, 추도사, 헌시낭송, 위령제례,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시민연극단체 ‘평상’이 준비한 연극 ‘작은전쟁’이 처음으로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소재성 유족회 회장은 “유족들의 오랜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회를 이어온 이 행사가 단지 과거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달희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왕촌 살구쟁이 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 담긴 역사이며, 공주의 깊은 슬픔”이라며 “그분들의 넋을 영원히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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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2025년 한국전쟁기 공주시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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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의 가치를 넘어 미래 세대에 자유와 평화 가치 전파,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해 오며 고향사랑 실천
- [충남프라임뉴스] 태안군의회는 지난 7월 4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안면읍 황도로 소재 자택에서 ‘제6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써온 6.25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올해 101세(1924년생)로 안면읍 황도로에 거주 중인 송영실 참전 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태안군에는 6.25 전쟁에 참전하신 유공자가 총 77명 있다. 100세 이상 어르신 두 분 중 최고령 104세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요양원에 계시고, 두 번째로 고령인 송영길 어르신은 노환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문한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유공자는 6.25 전쟁 당시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조국을 지켜냈으며, 이후에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의 귀감이 되어왔다. 시상은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감사인사,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지만 뜻깊게 치러졌다. 전 의장은 “송영실 유공자님은 전장에서의 용기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묵묵한 헌신을 이어오신 분”이라며 “그분의 삶은 태안의 후손들이 나라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귀한 가르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유공자의 상황을 고려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시상식’은, 존경과 예우를 실천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시상식 말미에 전재옥 의장은 “6.25 참전 용사 한 분 한 분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깊이 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진정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져 군민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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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제주 워케이션 정책 벤치마킹
- [충남프라임뉴스] 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복지문화위원회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협회 등을 방문하여 ‘워케이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가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충남워케이션’ 사업과 관련하여,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보유한 제주도의 워케이션 운영방식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주도는 워케이션 분야에서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역경제 연계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복지문화 위원회는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전용 오피스 공간과 관련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하고, 현대인이 선호하는 ‘일과 쉼이 공존하는 정주형 환경’ 조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도심 내 유휴공간을 임대해 조성된 무료 코워킹 오피스는 소규모 기업과 원격근무자에게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퇴근 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케이션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데에 깊이 공감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천안시는 제주도와 달리 관광환경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이제 시작한 워케이션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보고자 한다.”며 “이번 비교견학이 천안형 워케이션 모델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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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제주 워케이션 정책 벤치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