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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에 ‘기후변화 체험 국립기관’ 활짝
[홍성투데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비,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변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기관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식이 21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희동 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후대기센터는 도의 요청 및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기상청이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치했다. 규모는 1만 9138㎡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637.9㎡이며, 실내·외 전시실과 북카페, 포토존, 기후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우선 기상과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체험 학습의 장으로 꾸몄다. 1·2층 919.3㎡ 규모 실내 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용오름 △태풍 △바람과 지형 △안개 △일기예보 체험 △기후변화 △서해안 기후대기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풍기대, 측우기, 측우대, 앙구일구 등 기상 관측 역사유물 △운고, 시정, 적설, 황사, 낙뢰 등 지상 관측장비 △수위, 해양기상부이, 레이더식파랑계 등 해양 관측장비 △풍력발전기 △위성관측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등을 빼고 문을 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는 바로 탄소중립”이라며 “우리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기상체험 교육과 서해안 지역 기후변화 연구를 병행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기상과학을 체험함으로써 탄소중립 필요성에 공감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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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대백제전 행사장 점검
[홍성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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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홍성투데이]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에서는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에서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주제로 조성한 ‘내포역사인물길’에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 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축제 기간 동안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를 통한 자유로운 걷기 참가도 가능하며 10월달 매주 토요일에는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내포역사인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걷기축제의 마지막날인 10월 28일 토요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만해한용운생가지 일원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개최하는데 특히, 올해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올봄 홍성 산불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며, 걷기축제와 더불어서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 대상의 산불예방 및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시군이 내포지역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며 총 거리는 약 320㎞에 이르는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을 지나가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는 4개시·군이 5개의 테마를 주제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내포역사인물길을 주제로 홍성구간에서 진행하게 되며 만해한용운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7.4km 구간의 내포역사인물길 걷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 부대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는데 참가비는 10,000원이며 행사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제공 및 사전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축제 당일날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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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매 친화 사회 만들기 ‘한마음’
[홍성투데이] 충남도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관리 유공자를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역치매센터 협의체 위원,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개선 영상 상영,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 환자가 포함된 실버합창단 공연을 추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금산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아산시보건소·서산시보건소·서천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유공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 부지사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와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라면서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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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활사업단 ‘예산농부마켓’, 추석선물 호두과자 세트 판매
[홍성투데이]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단 ‘예산농부마켓’에서 추석선물로 호두과자 세트를 판매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호두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간식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고 특히 ‘예산농부마켓’ 호두과자는 호두알이 씹히는 고소한 맛과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포장과 함께 가성비가 최고인 호두과자는 9월 한정 할인으로 1호세트 5500원(20개입), 2호세트 9900원(40개입)에 판매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부담 없는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호두과자의 인기를 통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자활사업 참여자들도 신바람나게 일하고 있다”면서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당일 주문만큼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문예약 및 문의는 예산농부마켓으로 하면 되며, 예산읍내 지역은 1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다. 예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군에서 자활근로사업운영을 위탁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예산장터국수, 황새예당호 편의점, 예산농부마켓, GS25 예산시장점, 행복일터, 부품조립, 깔끔이청소, 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 등 총 9개 사업단에 71명의 주민이 참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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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행정동우회 추석 명절맞아 사랑의 나눔행사 펼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 회원들의 담소 모습 충청남도 내포행정동호회(회장 박일신) 회원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이 찾은 사회복지시설은 홍성군 광천읍의 '사랑샘' 아동양육시설로 종사자와 아동 등 40여명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박일신 회장을 비롯하여 박정완 사무총장, 최명규이사, 이상영 회원이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4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담소를 나눴다. 이자리에서 박일신회장은 '전직 공무원들의 정의 표시 '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나눔의 자리'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내포행정동우회는 충남도청에서 재직하다 퇴직한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150명의 회원이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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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
[홍성투데이] 논산시(시장 백성현)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논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시민가족공원에 남녀노소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열고 꾸준한 치매 관리 필요성과 ‘치매,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널리 전파했다. 부스를 방문한 1천여 시민들은 치매안심센터의 각종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 파트너를 모집하는 ‘치매 정보관’을 둘러봤으며 △치매 OX퀴즈 △룰렛 돌리기 △치매극복 희망나무 꾸미기 △심리검사 등 참여형 ‘체험관’ 콘텐츠도 즐겼다. 체험관에는 금강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꾸며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작품 전시관’과 치매 극복의 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졌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은 20일과 22일엔 관내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연무안심시장, 화지중앙시장, 강경종합시장, 연산시장 등지에서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올바른 치매 인식을 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치매는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임을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예방 노력에 동참하도록 만들고자 한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쏟아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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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늘 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현장연시회
[홍성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2일 갈산면 부기리 일대에서 농촌진흥청과 협업하여 마늘 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현장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농업인에게 마늘 생산 기계화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트랙터 부착형 점파·조파식 마늘 파종기, 트랙터 직진자율 주행장치, 붐방제기, 무인항공방제기 등이 선보였다. 마늘 파종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사람이 마늘을 심으면 300평 기준 49시간이 걸리고 인건비는 62만원 이상 소요되는데 반해 기계로 작업하게 되면 같은 면적을 파종하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기계 가격과 운영비를 포함해도 10만원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인건비 상승이 농가 경영 악화의 첫 번째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전과정 기계화 모형을 정착, 확산시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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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제2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시행
[홍성투데이] 아산시가 22일 모나밸리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법인화·회계 교육을 중심으로 보조금 정산 관리, 평가지표 등의 세부적인 사항까지도 자세히 교육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조복임 아산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으로 사업평가지표, 보조금 관리 등 중요사항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존엄성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센터장님과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돌봄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소통 강화와 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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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쉼하우스 준공 및 개장식 개최
[홍성투데이] 예산군은 예당관광지에 조성한 ‘예당호 쉼하우스 준공 및 개장식’을 22일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장선언,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예당호 쉼하우스는 응봉면 예당관광로 100 일원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375.8㎡ 규모로 1층은 카페, 2층은 식물전시 및 체험실, 옥상은 포토존으로 각각 조성됐다. 예당호 쉼하우스 조성사업은 지역민 역량 강화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소득사업 개발, 1인 가구 증가와 반려식물 시장에 대한 관심과 시장확대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예당호반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쉼하우스가 예당호를 조망하면서 복잡하고 힘든 일상에 지친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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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에 ‘기후변화 체험 국립기관’ 활짝
[홍성투데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비,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변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기관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식이 21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희동 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후대기센터는 도의 요청 및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기상청이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치했다. 규모는 1만 9138㎡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637.9㎡이며, 실내·외 전시실과 북카페, 포토존, 기후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우선 기상과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체험 학습의 장으로 꾸몄다. 1·2층 919.3㎡ 규모 실내 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용오름 △태풍 △바람과 지형 △안개 △일기예보 체험 △기후변화 △서해안 기후대기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풍기대, 측우기, 측우대, 앙구일구 등 기상 관측 역사유물 △운고, 시정, 적설, 황사, 낙뢰 등 지상 관측장비 △수위, 해양기상부이, 레이더식파랑계 등 해양 관측장비 △풍력발전기 △위성관측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등을 빼고 문을 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는 바로 탄소중립”이라며 “우리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기상체험 교육과 서해안 지역 기후변화 연구를 병행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기상과학을 체험함으로써 탄소중립 필요성에 공감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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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대백제전 행사장 점검
[홍성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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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홍성투데이]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에서는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에서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주제로 조성한 ‘내포역사인물길’에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 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축제 기간 동안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를 통한 자유로운 걷기 참가도 가능하며 10월달 매주 토요일에는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내포역사인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걷기축제의 마지막날인 10월 28일 토요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만해한용운생가지 일원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개최하는데 특히, 올해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올봄 홍성 산불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며, 걷기축제와 더불어서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 대상의 산불예방 및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시군이 내포지역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며 총 거리는 약 320㎞에 이르는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을 지나가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는 4개시·군이 5개의 테마를 주제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내포역사인물길을 주제로 홍성구간에서 진행하게 되며 만해한용운생가지에서 출발하여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7.4km 구간의 내포역사인물길 걷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 부대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는데 참가비는 10,000원이며 행사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제공 및 사전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축제 당일날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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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매 친화 사회 만들기 ‘한마음’
[홍성투데이] 충남도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관리 유공자를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역치매센터 협의체 위원,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개선 영상 상영,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 환자가 포함된 실버합창단 공연을 추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금산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아산시보건소·서산시보건소·서천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유공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 부지사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와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라면서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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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활사업단 ‘예산농부마켓’, 추석선물 호두과자 세트 판매
[홍성투데이]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단 ‘예산농부마켓’에서 추석선물로 호두과자 세트를 판매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호두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간식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고 특히 ‘예산농부마켓’ 호두과자는 호두알이 씹히는 고소한 맛과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포장과 함께 가성비가 최고인 호두과자는 9월 한정 할인으로 1호세트 5500원(20개입), 2호세트 9900원(40개입)에 판매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부담 없는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호두과자의 인기를 통해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자활사업 참여자들도 신바람나게 일하고 있다”면서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당일 주문만큼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문예약 및 문의는 예산농부마켓으로 하면 되며, 예산읍내 지역은 1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다. 예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군에서 자활근로사업운영을 위탁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예산장터국수, 황새예당호 편의점, 예산농부마켓, GS25 예산시장점, 행복일터, 부품조립, 깔끔이청소, 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 등 총 9개 사업단에 71명의 주민이 참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