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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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 라이즈 체계·추석 연휴 대책 등 점검
    [홍성투데이] 충남도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충청남도 라이즈 기본계획안’과 추석 연휴 종합 대책 등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2일 홍성군 에덴힐스 힐링파크 회의실에서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군 현안을 살피고 협조 체계를 강화해 정책 추진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과제 보고 및 토의, 협조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현안 과제는 충청남도 라이즈(RISE,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기본계획안으로,이서준 충청남도라이즈센터 정책협력관이 안건 보고를 맡아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체계와 방향, 기본계획 등을 설명했다. 내년부터 교육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5개 재정 지원 사업을 라이즈 사업으로 통합해 각 시도로 이양함에 따라 도는 충남형 대학 지원 사업을 담은 충청남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올 연말까지 수립해 지역과 도내 대학의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살피고 대학이 소재한 시군뿐만 아니라 대학이 없는 시군에도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사업 발굴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선 추석 연휴 민생 안정 대책의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추석에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안정’과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8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은 도·시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을 특별 관리하며, 성수품 공급 확대 등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집중 지원 주간을 19일까지 운영해 명절 음식 나눔, 홀몸 어르신 안부 전화 실시 등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재난 안전 대비 및 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산불·전통시장 화재 등 재난 및 응급진료 상황 등을 분야별로 관리하고 준비 태세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 참여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선별 체계 강화 등 18건을 시군과 공유했다. 시군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개최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대잔치 △2024년 계룡군문화축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70회 백제문화제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등 각종 홍보 요청 및 건의·협조 사항 22건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역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대학 구조조정 △특성화 지원 △계약학과 확대 △지역 상생 대학 혁신을 라이즈 체계 기본 방향으로 삼아 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니 시군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이 충실한 실행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명절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복지/사회
    2024-09-12
  • 충남도, 자율방범대 활동 역량 강화
    [홍성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자율방범대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자율방범대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계 법령과 질서 유지 요령, 호신술 등 기초 활동 지식을 안내함으로써 자율 치안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인재개발원과 도경찰청의 협조 아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의 수요를 반영해 △자율방범대 역할의 이해(곽영길 충남도립대 교수) △기초 호신술(윤종언 도경찰청 교관) △질서유지법 및 교통 수신호(김동준 아산경찰서 교관) △심폐소생술(정진호 아산소방서 교관) 과정으로 진행했다.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은 도 인재개발원 도민 교육과정 중 하나로 추진했으며, 2기 교육은 오는 11월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지역 치안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매년 자율방법대 전문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수행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4-09-12
  • 논산시의회, 강경어린이집 원생들, 논산시의회 견학
    [홍성투데이] 논산시의회는 12일 오전, 강경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이 시의회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원생들은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환영인사를 나눈 후, 김종욱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의장실과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본회의장에서는 직접 발언대에 서서 발언해 보기도 하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등 생생한 의회 현장 체험 시간도 가졌다. 강경어린이집 윤준영 원장은 “아이들이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의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훈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의회를 방문해 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이번 견학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 의회
    2024-09-12
  • 아산시의회,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다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가 9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홍성표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고,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치
    • 의회
    2024-09-12
  • 아산시의회,‘2024년 제5회 의원회의’개최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는 12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취득 추진 현황(미래전략과)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미래전략과) △공유재산(행정재산) 관리계획 취소(관광진흥과)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주차장' 조성 관련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사회복지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구상(안)(총무과) △송악 궁평저수지 수변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산림과) 등 14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에서 “후보지 1차 공모 선정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각종 브리핑으로 인한 무분별한 언론보도 및 현수막 홍보가 이어지고 있어, 제2의 경찰 병원 사태가 재발할까 우려된다“며 ”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해 갈고 닦은 시간이 길었던 만큼 최종 선정까지 신중하게 대처해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공유재산(행정재산) 관리계획 취소’에서 ”이순신 테마놀이터 조성사업 중단으로 방치된 토지에 대해 향후 활용 계획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이순신 테마파크라는 아산시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는데도 재정 부담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취소된 것은 행정에서 세심한 검토가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꼬집었고 ”사업 계획 단계에서 대두될 문제는 미리 파악하고 추후 발생할 문제까지 막을 수 있도록 현명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주차장 조성 관련 토지매입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행사가 있을 때는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향후 고려해 볼 시설이긴 하나 평소에는 주차난이 심각하지 않으므로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무인멸왜운동과 관련한 역사를 전시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을 마련"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구성(안)'과 관련해서는 "유보통합에 대한 정부의 지침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보육과를 가족복지과로 바꾸는 등 조직 개편이 너무 성급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며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민원에 시달리는 부서에 대한 인력 충원을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해달라"고 요청하며 "조직 개편도 중요하지만 업무 분장 또한 꼼꼼히 하여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정치
    • 의회
    2024-09-12
  • 충청남도 2024 생명사랑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홍성투데이] 충남도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했다. 도와 계룡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걱정은 끄고 오늘은 켜세요’라는 표어 아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참여를 촉구하는 공감대 확산 퍼포먼스를 하고 계룡시보건소와 관계기관 종사자 등 자살 예방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매직트리 마술쇼, 가수 브이.오.에스(V.O.S) 박지헌의 음악회 등 문화공연도 마련해 자살 예방 사업 추진으로 지친 심신을 휴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내에서 스트레스 측정 체험 및 생명사랑 일러스트 작품 전시, 자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했다. 또 동 시간대 다목적홀에서는 계룡시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생명 이어달리기)을 진행해 자살 예방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생명사랑문화제가 서로의 생명지킴이가 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4-09-12
  •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첫발
    [홍성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서포터즈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소통 간담회,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제3기 서포터즈 선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서포터즈 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의논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청년 서포터즈는 내년 6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팀으로 선발된 경우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 캠퍼스 내외 정기 순찰 활동도 참여한다. 치안 의제 발굴은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로 나누어서 추진하며, 연령대는 80년대생부터 00년대생까지 다양하고 남성 40명, 여성 35명으로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젊음의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도민을 위해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면서 “청년들에게도 서포터즈 활동이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복지/사회
    • 경찰
    2024-09-12
  • 충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방역 실전훈련 실시
    [홍성투데이] 충남도는 12일 아산시 도고면 소재 어울림마당에서 아산시와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훈련은 악성 전염병 청정화를 위한 방역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평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방역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오리 사육농가의 정기 검사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또 발생농장 가축 살처분 참여자에게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인체 감염 사례가 발생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훈련도 병행해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도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오리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초동방역팀 투입 △살처분 및 매몰 △발생농장 출입 통제 및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발생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이동 제한 해제 및 재입식 절차 등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과정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하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진행했다. 조수일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이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향상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야생 철새로부터 유입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축산 관계자는 물론, 도민 모두가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6개 시도에서 32건이 발생했으나 도는 산란계 밀집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3건 발생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2024-09-12
  • 충청남도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 점검 나서
    [홍성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및 의료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점검은 간담회, 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응급실 전담의 사직으로 병원 내 전문의 1∼2명을 투입하며 야간 당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다가 이달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채용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도는 이날 의료진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추석 명절 기간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도는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살피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등 2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보건복지부 누리집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내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 등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이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이송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며, 중증환자 이송·치료를 위한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박 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의 24시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 충남도의회, 공동체활동 및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홍성투데이] 충남도의회는 12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공동체활동과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정석호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장과 유재홍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정책지원단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 이강충 아산 마을교육활동가, 최솔 아산투데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석호 센터장은 “지역공동체는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다. 농촌개발사업 시설을 활용하여 도농순환경제의 중심시설로의 위치를 부여하고 농업과 연계한 교육문화 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및 외부 단체와의 연계성 강화,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한 시설 활용의 지속성 확보를 통해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홍 단장은 “마을교육은 지역사회에서 교육생태계를 복원하고 확장하는 활동으로, 지역 교육력을 회복하는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며 “역량 중심 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와 교과서를 넘는 교육, 미래학교 체제를 모색하는 교육과 양극화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마을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농촌교육의 활로 모색, 아산 마을교육 현장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동체활동과 마을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마을만들기와 거점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동공간은 마련됐으나 지방정부의 소극적인 지원으로 멈추어 있는 경우가 많고 활성화되던 마을 교육이 정책 변화로 정체기에 있는 것 역시 현실이다”라며 “공동체 활동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모색을 통해 마을이 아이를 키우고 공동체가 개인을 지키는 내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
    • 의회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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