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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자치경찰위 출범 첫 도민 인식도 조사
    [홍성투데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제50회 정기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첫 실시한 ‘충남자치경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 인식도 파악과 앞으로의 치안 정책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URL)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도민 1007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에는 남성 51.1%, 여성 48.9%가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22.4%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21.9%), 50대(21.3%), 30대(18.9%), 20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19.9%가 ‘잘 알고 있다’, 43.9%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고 응답해 63.8%가 자치경찰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거주하고 있는 시군의 분야별 안전 체감도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안전하다’라는 응답이 △생활안전 만족도 부문 64.3% △사회적약자 보호 만족도 부문 57.5% △교통안전 분야 만족도 부문 50%로 나타났다. 안전 강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요소로는 △생활안전 분야 ‘범죄예방 시설물(CCTV, 비상벨 등) 설치(37.5%)’ △사회적약자 분야 ‘피해자 보호 지원(40.1%)’ △교통안전 분야 ‘음주운전·이륜차 법규 위반 등 주요 사고원인 행위 지도·단속(63.2%)’이 꼽혔다. 앞으로 위원회가 중점 추진해야 할 자치경찰 분야로는 ‘생활안전·범죄 예방’이 49.8%로 가장 많았고 ‘사회적 약자 보호(37.5%)’, ‘교통(9.4%)’이 뒤를 이었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 결과 등 자치경찰 사무 5건을 논의했고 연말연시를 대비한 선제적 치안 대책 수립 및 교통안전 종합대책 요구 안건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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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 온라인 유해환경 개선 ‘앞장’
    [홍성투데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예산군 일원에서 온라인 유해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인터넷 청소년 유해매체 감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시준 도 자치경찰사무국장과 감시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선 주호진 대전보건대 겸임교수가 ‘청소년 사이버 범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감시단 활동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청남도 인터넷 감시단원인 주 겸임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이버 범죄 수법과 양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행 법률 및 정책을 바탕으로 유해환경 감시(모니터링) 시 필요한 효율적인 대응 전략 및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감시단원 활동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해환경 감시단원으로서 장시간 건전하지 못한 미디어 시청으로 얻은 피로감을 덜고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단원 간 격려·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소년 보호 및 디지털 범죄 가담 예방법 등 정보를 교류했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정책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단원 간 원활한 소통·협업 방안 등을 모색해 감시단과 함께 도민이 원하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 사무국장은 “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위험 요인 차단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감시단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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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충남도,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역량강화
    [홍성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했다. 위기가정통합지원시스템은 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경찰, 상담소, 시군 통합사례관리팀이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연계,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개 지역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올해 3월 유관기관 설명회 개최 후 전 시군에 확대 시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 위원회 및 경찰청,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시군 경찰서 및 통합사례관리팀, 상담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와 유관기관인 상담소의 축적된 경험 및 고난도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2023년 도내 가정폭력 신고는 월 평균 548건으로, 3월부터 957건이 상담소를 통해 시스템 연계되어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상담소, 통합사례관리사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별 난이도에 따른 상담 및 통합지원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충남도 내 재발우려가정은 월 평균 477가정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연간 303가정이 재발우려가정에서 해제 조치 됐다. 재발우려가정 해제는 신고 부존재 등의 사항을 고려하여 매월 경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우리 충남도는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 관심을 기울이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지속 구축하겠다며, 가정폭력 신고가정에 대해 경찰·지자체·전문상담소 간 지속적 협업 및 통합지원을 통한 초기대응 강화와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재신고율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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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충남자치경찰, 인터넷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강화
    [홍성투데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온라인상 유해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해 인터넷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36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도민감시단은 지난 7월 충남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충남도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여 오늘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인터넷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디지털 영역이 확대되면서 ‘익명성에 숨은 다양한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 성 착취 유인, 마약·약물 유통정보 등 온라인상 유해환경 모니터링 후 신고 활동을 하게 되며, 그 결과 디지털 성 착취범죄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디지털 범죄 가담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소년 디지털 유해환경 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의 강의가 있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보호팀 김준희 차장이 감시단 활동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귄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칫 나쁜 길로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며,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건전한 취미와 적성을 찾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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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충남자치경찰위, 자치경찰 역량강화 교육
    [홍성투데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충남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 역량강화 및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치경찰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경찰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원회 이시준 사무국장의 “자치경찰제 이후 달라지는 제도 및 치안서비스 변화”에 대한 특별강연에 이어 e-호조 및 지방자치 예산의 이해, 교통사고 예방 및 자치 협력 사례, 트라우마 이해 및 관리, 청렴 감수성 측정 및 청렴 유형검사로 자치경찰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에 대한 대응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내용으로 편성됐다. 특히, 국립공주병원의 트라우마 대응팀 백현주 전문강사의 “트라우마 이해 및 관리” 교육은 일선 자치경찰관들이 범죄 예방·검거 과정에서 받게되는 과중한 업무 부담을 떨쳐 낼수 있도록 심리안정과 정신적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안서비스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교육이수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설문 분석을 통해 일선 자치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 방안도 도출하기로 했다. 한편 권희태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함양하여 충남자치경찰이 도민에게 보다 안전한 민생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명감이 높아질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사기진작과 자치경찰사무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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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금산경찰서 마약범죄 근절 캠페인 실시
    [홍성투데이] 금산경찰서는, 6월 7일 중부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최근 사회 문제화되어가는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경찰서와 중부대학교 JB 캠퍼스 폴리스 학생 20여 명이 합동으로 중부대 정문에서 홍보 전단지 배부를 통하여 마약 폐해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학원가에서 시음을 위장한 마약 사건과 관련, 마약에 안전지대가 없음을 알리는 행사로 참여자들은 마약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금산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층까지 파고든 마약에 대해 국가의 미래인 학생이 마약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이하면 안 된다며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경고했고,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으면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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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충남자치경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에 총력
    [홍성투데이] 최근 아동·청소년 관련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신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 및 유해환경 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룸카페 등 청소년 탈선 우려업소 등 유해환경 점검,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활동,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우려아동 조기발견 등 4개 분야에 대해 경찰의 선제 대응 및 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 종합적인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SPO-학교(교사)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전날 접수된 학교폭력‧소년비행 사건에 대해 추가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신종유형 사건은 즉시 홍보, 교육을 강화해 추가 피해나 재발 방지를 강화한다.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한 탈선 예방과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룸카페 등 밀실을 구획해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방치하는 신, 변종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등을 통해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탈선 우려업소를 점검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활동에는 교내 화장실·탈의실·기숙사 등 불법카메라 설치 합동 점검, 초·중·고교생 대상 디지털성범죄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학대우려아동 조기 발견 강화를 위해 7일 이상 장기 미인정결석 아동(유치원생, 초, 중학생)에 대해서 교내 집중관찰 기간을 운영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자체, 경찰 합동 방문을 통해 학대 징후 발견 및 학대 혐의 수사, 보호계획 수립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의 임무 중 약자 보호는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특히, 아동학대의 경우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학대우려아동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시군-교육청(학교)-경찰서 간 협업을 강화토록 노력하겠고, 전수조사 이후 시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원활히 연계되어 피해아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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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충남자치경찰, CCTV 화상 방범 순찰 활동 강화
    [홍성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군 관제요원, 경찰 CPO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방범 취약권역과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화상순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제37차 정기회의에서 시․군 경찰서 CPO와 관제요원이 협업하여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정보 전파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에 기반한 취약 장소․시간대 별 모니터링 등 세부 후속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했다. 위원회는 도 경찰청장에게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시군 경찰서별로 범죄 예방활동 경험을 갖춘 유능한 경찰관을 고정 배치하여 범죄 정보에 근거한 화상순찰, 방범지도와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후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휘했다. 또한, 시군에게는 다중운집 행사, 안심 귀갓길 등 야간 취약지역 별로 담당 관제요원을 지정하여 시간대별로 중점 모티터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근무수칙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협조 요청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앞으로 일선 시·군 경찰서와 시·군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CCTV 통합관제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방행정이 함께 도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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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천안동남경찰서,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확보를 위한 ‘2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홍성투데이] 천안동남경찰서는, ‘23년 3월 2일 오후 2시,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각 파출소별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해 평소 봉사에 열의가 있는 은퇴한 노인 전문인력 등을 선발한 후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에 배치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6명은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돼 천안시 동남구 7개 지역관서(지구대‧파출소)의 28개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각 지역관서장 주관으로 진행됐고 특히, 아동안전지킴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아동범죄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사항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진행되는 청수파출소에 깜짝 방문해 지킴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약자인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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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충남자치경찰, 민생치안 관계관 연석회의 개최
    [홍성투데이]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충남경찰청, 15개 시군과 시군 경찰서와 함께 민생치안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한 지역안전 협업과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민생치안 서비스의 일선현장인 시군 단위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방안을 놓고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점 협의사항은 첫째, 시군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민생치안 이슈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시책의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둘째, 다중운집행사와 관련하여 주최자가 있고 없음에 관계없이 사전에 지방행정·경찰·소방·재난관리 부서가 공동으로 안전관리계획수립에 참여하여 정보공유와 혼잡관리, 교통소통, 응급환자 수송 등에 있어 기관간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다. 셋째, 전년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아직도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시군과 시군 경찰서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넘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환경개선과 계도를 위한 협업을 하기로 했다. 넷째, 가정폭력이 상습적으로 재발되고 있는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지난해 시범 실시한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을 금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 전문상담원, 통합사례 관리사가 협업을 통한 신고처리-상담-복지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 유지에 시군과 시군 경찰서가 긴밀하게 대응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다섯째, 자율방범대 조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금년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 조직 정비와 민생치안 협력 단체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수행 지도 및 자율방범활동에 따른 지원대책 방안도 논의했다.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은 연석회의 참석자들에게 “도민들의 민생치안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오늘 연석회의를 계기로 일선 현장의 민생치안 과제를 지역 실정에 적합한 해법으로 시군과 시군 경찰서 간 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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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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