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과 30년을 함께한 대상작가의 전시회장을 찾다!
향은 장윤정 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작품 60여점 전시
봄날의 따스함과 기적 소리가 은은히 들려오는 4.18일 토요일, 예산역 근처의 이음창작소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30여 성상을 붓과 함께 살아 온 향은 장윤정 선생(이하 향은 선생)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 첫날인 이날 대전과 청주 등 여러 지역에서 서예를 사랑하는 200여명의 예술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향은 선생은 인사말에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을 성현의 말씀을 따라 삶 속에 자리한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머물러 있는 작품에는 세상의 빛을, 새로이 완성한 작품에는 은은한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다.'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의 정신을 작품에 새기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2003년 대전.충남 서예전람회 대상과 2013년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도록 외조를 해 준 남편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이날 주요 내빈으로는 한국서가협회 원로자문위원 충남지회 평담 김수열 고문, 한국서가협회 충남지회 아헌 이정주 지회장 등 충남 서예의 대가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해서부터 전서까지 여러 장르의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을 선보였다. 바쁜 일과 속에서 틈틈히 붓길을 다듬은 60여점의 작품이다.
향은 선생은 예산농협 서예,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문서예, 내포신도시 한문서예, 예산문화원 목요서예, 여성회관 등에서 후학 지도에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향은 선생의 작품은 4,18(토)부터 4. 24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47)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